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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슈/Watching

[예능] 슈퍼밴드 3화 리뷰 (1) - 본선 진출자 53인 결정!

by 제이___J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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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3화 리뷰 (1)

JTBC 2019.04.12. ~ 방영중 

(금) 오후 09:00

 

* 모든 사진의 출처는 jtbc입니다, *


1,2화를 거쳐 개인 오디션이 마무리됐다! 53인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 3화. 3화 초반부는 채보훈, 김우탁, 얘네바라의 무대를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밴드를 뽑는 슈퍼밴드 프로라고 해서 락스피릿이 넘치는 후보가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락! 느낌의 보컬이 많이 없어서 놀랐다. 채보훈 보컬이 내가 가장 예상했었던 락 느낌의 보컬이다.

채보훈 보컬은 자작곡 Windsurfer을 선보였다. 노래 제목답게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보컬이 시원하면서도 전반적으로 탄탄하다고 느껴져서 어떤 곡이든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비주얼적으로도 가장 락밴드 느낌이 많이 나서 밴드 보컬을 맡게 되면 이질감없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 어떤 밴드가 꾸려지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차분한 느낌도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해서 응원하고 있는 보컬이다. 

그리고 언제나 빠지지 않는 윤종신 심사자! 심사만 10년을 했다고 하신다. 나도 슈퍼스타 k1부터 거의 다 챙겨봤으니... 꽤 오래도 오디션 프로를 즐겨봤다. 윤종신 프로듀서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의 장점을 친근하게 말해주고 단점을 마음 상하지 않게? 잘 말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클래식 기타의 김우탁.

훈훈한 미모와 수려한 손이 인상깊었다. 클래식 기타가 밴드에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차분하고 몽환적인 곡으로 구성된다면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래식 기타만의 영롱한(?) 소리가 참 예쁘다고 느꼈다.

프로듀싱 팀인 얘네바라. 본선부터 갈라져서 각자의 팀에서 활약하게 되는데 예선보다 다 더 높은 역량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흥미롭다. Thank U, Next 프로듀싱은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뽐내기에 적절했던 듯하다.  

그나저나 프로듀싱하는 거 진짜 신기하다. 나는 기타만 조금 완전 초급으로 칠 줄 알고,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이렇게 음악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신기하다. 슈퍼밴드 프로에 등장하는 참가자들은 다들 능력치가 높아보여서 매번 더 신기해하면서 보고 있다.

넬의 김종완! 슈퍼밴드의 심사자, 프로듀서로 등장한다.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냉철하게(?) 평가하진 않을까? 했는데 사근사근, 참가자들에게 좋은 말들을 많이 해준다. 실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듣기 편하게 평가해준다고 느꼈다. 말투가 조근조근해서 뭔가 귀엽다.


 

1,2,3화 초반의 예선을 거쳐 드디어 본선진출자가 결정되었다.

보컬의 김우성, 김지범, 신광일, 아일, 안성진,

이용훈, 이주혁, 이찬솔, 임근주, 자이로,

조곤, 조한결, 지상, 찬휘, 채보훈,

최상엽, 케빈오, 하현상, 홍이삭!

 

나는 개인 취향으로 김우성, 아일, 이주혁, 이찬솔, 채보훈, 하현상, 홍이삭 보컬을 응원하고 있다. 다른 분들도 다 너무 잘해서 공연 하나하나 볼 때마다 감탄한다...! 마음에 드는 보이스가 많아서 심사숙고해서 내 마음 속의 원픽을 고르고 있다. 행복한 고민~!

그리고 기타의 김영소, 김준협, 박지환, 신현빈, 양지완,

이강호, 임형빈, 황승민.

 

베이스의 김하진, 김형우, 이종훈, 조원상. 김하진은 정말 퍼포먼스가 좋다고 생각했다.

드럼의 강경윤, 김치헌, 박영진, 이시영, 정광현,

최영진, 황민재.

피아노의 김규목, 이나우. 인터스텔라의 곡을 너무 멋있게 친 것이 인상깊은 이나우.

클래식의 김동범(색소폰), 김우탁(클래식기타), 남근형(바이올린), 멜로우 키친(색소폰), 박찬영(첼로),

벤지(바이올린), 신예찬(바이올린), 홍진호(첼로). 신예찬의 바이올린과 홍진호의 첼로도 참 인상깊었다. 

스페셜악기의 노마드(DJ프로듀서), 디폴(DJ프로듀서), 박종성(하모니카), 이자원(아코디언), 정솔(퍼커션). 방송을 보면서 DJ프로듀서나 퍼커션같은 악기는 밴드에 정말 유용한 역할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안그래도 좋은 사운드를 정말 좋게!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본선 진출자 53인이 결정되었고 이제 본격적으로 본선 무대가 시작된다! 아마 보컬은 한 명이 뽑히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괜찮은 보컬이 많아서 벌써 고민스럽다. 어떤 슈퍼밴드가 탄생할지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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