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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맛집 리뷰] 롤링파스타 종로지점 - 가성비갑 파스타집

by 제이___J 2019.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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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롤링파스타

2019-01-08 씀



종로를 걷다가 애인이 이 집 백종원의 새로운 음식점이라고 알려줘서, 바로 먹어보기로 했다!

낮 12시쯤이었는데 대기 인원은 앞에 두 세분 정도 계셨다. 이 추운 날 대기해야하나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백종원 음식들과 입맛이 맞기도 하고 가격 대비 파스타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한 10분 기다려서 입장했다.



남색, 노란 조명을 기본으로 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사람 가득한 내부! 약간 남색의 깔끔한 한스델리 버전같다는 생각을 했다. 맛은 과연 어떨지...?! 두근두근...



영수증을 받으니 백종원 대표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왠지 반가운 기분ㅋㅋ 글로 연예인 만난 기분이랄까... 그나저나 토마토파스타 4,500원은 정말 획기적이다. 요즘 4,000원대 파스타는 정말 직접 재료를 사서 만들어야만 가능한 가격인 것 같은데...!


토마토파스타 4500원


미러리스로 촬영한 파스타 사진! (역시 카메라가 다르긴 다르다...)

토마토파스타는 딱 정석적인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짭조름한 맛이랑 적절히 잘익은 면이 잘 어울렸다. 내가 집에서 하면 맨날 면이 퍼져서...ㅋㅋ 4,500원정도면 그냥 여기서 사먹는게 더 이득인 것 같다. 토마토파스타는 느끼하지 않아서 언제나 선호하는 메뉴다.


간장치킨파스타 6000원


간장치킨파스타! 고추가 들어가서 조금은 매콤하고 파기름 때문인가 뭔가 풍부한 맛이 나는 간장 맛이었다. 내가 애인님보다 좀 더 짠 걸 잘 먹는 스타일인데 둘 다 좀 짜다고 느꼈다. 맛있긴 한데 조금 짠? 밍밍한 걸 좋아하는 분들은 확실히 짜다고 느낄 것 같다. 그래도 버섯, 치킨, 양파의 조합이 좋고 뻑뻑하지 않아서 잘 먹었다. 면 양을 조금 더 넣거나, 소스 양을 줄이면 간이 딱 맞을 것 같다.

애인은 토마토파스타보다 이 파스타가 좀 더 풍부한 맛이라 더 맛있다고 했다. 나도 조금 짜다고는 생각했지만 맛있게 짜서 나중에 또 먹어볼 의향이 있다! 특히 매콤한 맛이 조금 나서 취향저격!



적당히 맛있는 파스타를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다니...! 가성비 좋다.

한국식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라 종로쪽 가면 가서 크림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도 먹어보고 싶다.


다다
주관적 평점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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