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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Diary

[diary] 2019.04.24 수요일 - 친구들 만남, 어벤저스 앤드게임, 서울미트볼, 설빙

by 제이___J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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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4 수요일

​CGV 어벤져스 앤드게임
&
서울미트볼 & 설빙





일산 cgv에서
어벤져스 앤드게임도 보고 친구들도 만나서
노닥노닥 논 날 :)


나는 사실 어벤져스 세계관이 크다는 것만
알고, 어벤져스 캐릭터들의 영화들도
가끔 챙겨본 정도의 관객이라
엄청 기대하고 두근두근하지는 않았다.


그냥 친구들과 함께 보는 것이 즐거울 것 같아서
함께 보게 된 영화!
예매율이 엄청났다고 하는데,
한 친구가 좋은 자리로 잡아줘서
정중앙에서! 딱! 볼 수 있었다.


세 시간이나 한다고 해서
중간에 지루하지는 않을까?했는데,
세 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훌쩍 지난 걸 보면...
재미있었다!!
우선 정말 ​얼마가 들었을까...싶은
압도적인 전투신,
그리고 굵직한 배우들의 향연ㅋㅋ



이렇게 앤드게임을 보고나서야
어벤져스의 큰 세계관을
어벤져스 캐릭터들 영화 하나 하나
감상하며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은근 내가 아이언맨, 앤트맨,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등등 꽤 많이
챙겨봤어서 대충 흐름은 감 잡을 수 있었지만...!
그래도 한 번 각잡고 다시 보고 싶은 마음ㅎㅎ


결말에 가까워지면서 나도 괜히 울컥하는 장면이 있었고,
많은 관객들이 훌쩍거렸다.
어벤져스 팬이라면 더더욱 울컥할 것 같다.


/

영화보고 나서는
서울미트볼 웨스턴돔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저녁을 먹었다!




다 맛있었지만,
나는 특히 맨 아래의 베이컨 토마토 볶음밥?이
맛있었다.
가격은 7,500~8,500원!


마음 맞고 재미있는 친구들이라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D
서로 영화 얘기도 하고, 일상 얘기도 하고~


/




그리고 2차로 설빙에서 빙수 먹었는데
딸기 마카롱은 보통이었고,
오레오 구슬아이스크림? 빙수는
좀 실망스러웠다.
구슬아이스크림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ㅠㅠ
차라리 딸기, 망고 빙수가 더 맛있는 것 같다.


빙수 먹으면서도 또 개그치면서 놀고
먹고 그랬다!
다음에 또 만나서 이렇게 영화보고,
놀고 싶었던 하루.



이렇게 이야기하고
마음을 환기시켜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참 기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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