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월 일상
/1. 치킨
2월은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2월은 28일로 끝나서그런지 더 빨리 지나간 기분이다. 이사온 곳은 복층이라 여기저기 예쁜 부분이 많아서 마음에 든다.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조금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천장이 높으니까 확 트인 느낌이고 햇빛도 잘 들어와서 좋다.
집 정리하고 육십계 치킨 시켜먹었는데, 바삭하고 맛있다. 다른 치킨 튀김이랑은 좀 다른 느낌. 옛날 치킨 튀김 업그레이드 버전이랄까? 튀김이 과하면 느끼해지는데 육십계 치킨은 튀김이 담백한 느낌이다.
후라이드도 맛있긴한데 고추맛이 맵지 않고 감칠맛나게!! 맛있다 :) 짭쪼름한 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추천이다. 다음에는 고추치킨 반, 다른 양념 치킨 반으로 시켜봐야겠다.
/ 2. 가구조립
이사온 기념으로 오늘의 집이라는 앱을 많이 들여다봤다. 매력적인 인테리어 사진과 가구, 소품이 많아서 흥미로웠고 그 길로 바로 제품까지 구매했다! 첫 구매 할인 15% 쿠폰도 만땅으로 사용했다. 고민하고 위 가구를 선택했는데 만족스럽다. (근데 다른 제품은 색상이 잘못와서 교환 문의 해야한다...후...ㅎㅎ)
전동드라이버로 조립하니까 뚝딱뚝딱 잘 만들어졌다. 만족! 그리고 많이 어렵지 않아 재미도 있었다. 내가 직접 조립하니까 정도 더 생기는 것 같다:)
+전동 드라이버 포스팅
https://everyday-study-since2018.tistory.com/92
책 수납장도 조립하고, 행거도 후다닥 만들었다. 색상 고민될 때는 우선 화이트로 고르는게 좋은 것 같다ㅋㅋ 넓어보이기도 하고 다른 색상과 다 잘어울리는 색상! 둘 다 인터넷 후기보고 빨리 고른 제품들이긴한데, 지금까지는 마음에 든다.
이제 슬슬 집정리가 마무리되어가는데, 일주일은 더 정리해야 완벽하게 집 느낌이 확 날 것 같다. 이번 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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