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 ] 삼백집 - 깔끔한 콩나물 국밥집

안녕하세요! 심다다입니다.

 

오늘은 잠실역 근처의 샤롯데씨어터에 공연을 보러갔는데요 :)

공연보기 전에 따뜻하고 속에도 부담없는 음식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콩나물 국밥이 딱! 좋을 것 같아 삼백집이라는 콩나물국밥집에 갔습니다.

 

샤롯데씨어터 공연장에서 600~700m 걸으면 되는 거리라 부담없이 갈 수 있었어요.

 

 

 

삼백집 가는 길

 

 

역에서 삼백집으로 가는 길에 석촌호수와 롯데월드가 보입니다. 

탁 트인 풍경을 보니 괜히 마음이 들뜨더군요.

춥지 않다면 바로 롯데월드에 입장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가게 앞에서 본 풍경. 엄청 높은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날이 맑아서 왠지 더 높고 반짝반짝해보이더군요...ㅎㅎ

 

 

 

삼백집 외관! 깔끔해보였습니다.

새벽 6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오픈이라고 하네요.

역시 국밥은 밤까지 먹을 수 있는 고마운 음식입니다.ㅎㅎ

 

 

 

삼백집 내부 모습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좋았어요.

 

저는 앉아 먹는 걸 좋아해서 앉는 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왜 삼백집인가 했더니,

이런 유래가 있네요.

 

하루에 삼백그릇만 팔아서 삼백집!

(지금은 삼백그릇만 팔진 않겠죠...?)

 

 

 

삼백집 가격표

 

 

많은 분이 선택하실 콩나물 국밥은 7,000원입니다. (2018.12월 기준)

 

전체적으로는 7,000~9,000원!

 

어린이 짜장밥도 있어 가족단위로 간단히 식사하러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성인인데 괜히 어린이 짜장밥이 먹고 싶었습니다ㅋㅋ

잘 참았습니다.

 

 

 

곁들이차림 가격표입니다.

 

1인세트 콩나물 국밥 1그릇 + 고추군만두 6개 = 10,000원

2인세트 콩나물 국밥 2그릇 + 고추닭튀김 = 21,000원

 

저희는 둘이 가서 1인세트 + 콩나물 국밥 1그릇 시켰는데

딱 좋았습니다.

 

 

 

국밥, 고추군만두 비주얼

 

 

고추군만두도 곁들이기에 맛있었고,

콩나물 국밥도 담백 시원하니 잘 먹었습니다.

 

밥은 국에 말아 나옵니다!

제 애인은 "근데 왜 밥은 안주지?" 소근거렸다죠.

국 안에 있습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깔끔하게 국밥, 김치로 먹다가

중간부터 계란, 김을 넣어 먹는 순서로 먹는데

맛있습니다:)

추천해요!

 

 

 

 

크으으 국밥은 정말 최애 음식입니다.

 

잠실역 근처 콩나물 국밥 찾으시면 추천합니다!

깔끔한 느낌이 좋았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뜨뜻한 요리로 몸보신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또 놀러오세요:-)

 

 

* 모든 사진은 제가 촬영했습니다.

돈 내고 먹은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