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복숭아 케이크 리뷰

 

며칠 전에 뚜레쥬르에 갔다가 이 복숭아 케이크가 눈에 띄어서 사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모든 케이크를 다 좋아하지만 크리미크리미 퐁실퐁실한 케이크나 아니면 아예 꾸덕한 케이크를 좋아합니다. 왠지 딱 봐도 보들보들 달콤하게 생겨서 구매!

 

 

 

빵은 생각한대로 보들촉촉한 느낌이었고요. 안에 복숭아잼?같은 게 들어있어요. 이 부분이 굉장히 달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와 같은 음료와 어울릴 것 같아요. 생각보다 위에 올려져있는 화이트 초코가 아주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안에 잼을 좀 더 줄이고 복숭아 한 조각을 위에 올려주거나 하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기본적으로 빵과 크림이 달콤한 편이거든요. 이렇게 또 카페를 차린다면... 상상을 해봅니다ㅋㅋ 무난하고 달콤한 케이크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조각케이크가 잘나와서 가볍게 기념할 때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큰 케이크는 아무래도 1,2인이 먹기에는 부담이더라고요. 케이크는 또 금방 먹어야하기도 하니까요. 어쨌든, 뚜레쥬르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맛있는 케이크였어요. 다른 케이크도 먹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