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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와 함께하는 인생

[2021.8월] 먹고 먹는 일상 - 마라탕, 떡볶이, 미역국, 국물닭발, 뿌링클 치킨, 과일

by 제이___J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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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입니다.

 

오늘은 어떤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요즘 먹은 음식 기록을 해보려고 합니다. 나름 제가 이 블로그에서 요리...파트를 열심히 적고 있거든요.ㅎㅎ

 

여러분들은 요즘 어떤 요리를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사실 잘 차려먹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좀 더 요리와 음식에 관심을 가지려고 해요. 내가 먹는게 나의 많은 부분을 구성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거든요. 이렇게 깨달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차려먹는 스타일은 여전히 아닙니다...^^; 요리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며칠전에는 마라탕을 먹었어요. 너무 매운데는 배탈이 나서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 좀 순하게 시켜봤는데, 맵지 않고 괜찮더군요. 역시 요리는 식당마다 맛이 달라요. 저는 마라탕 시킬때 숙주 추가! 고기 추가를 꼭 합니다. 숙주...너무 좋아요. 그 특유의 향과 식감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보통 넣는 재료는 청경채, 넓적당면(당면도 필수!),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배추 등등...입니다. 소고기 + 채소 많이 + 숙주 많이 당면 많이 조합을 짱 좋아합니다.

 

마라상궈도 좋아하는데... 다음에는 맵지 않았던 이 곳으로 마라상궈도 시켜봐야겠어요.

 

 

 

그리고 떡볶이~~! 평이 좋았다고 하는데 떡볶이는 그저 그랬고, 김말이 튀김, 닭고기 튀김이 더 별미였습니다. 요즘 떡볶이 먹을 때 닭튀김이 빠지면 아쉬운 것 같아요. 떡볶이+치킨 조합 좋아하신다면 치킨플러스가 있죠~! 전 여기보다는 치킨플러스가 개인적으로 더 취향이었어요.

 

 

 

그리고 에드워드권 유튜브 영상보고 만든 미역국!

기억나는 대로 간단하게 레시피를 적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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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 팬을 데운다음, 소고기를 적당량 넣는다.

2. 소고기에 참기름이 잘 코팅이 되었다 싶으면, 다진 마늘을 넣어 섞어준다.

3. 잘라놓은 미역을 넣어 섞어준다.

4. 진간장을 1인분당 1큰술로 넣는다.

5. 물을 적당량 넣고 끓인다. (저는 약 40분 끓였어요.)

6. 소고기 다시다 조금,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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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대로 적어서 에드워드권님이 말한 레시피랑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떡갈비 + 미역국 + 김치 + 김 + 두부조림 이렇게만 차려먹어도 한상차림입니다. 특히 떡갈비 + 미역국 조합 아주 맛있어요. 미역국은 하는 방법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생일에 챙겨먹어야 하는 메뉴이면서~ 평소에 먹기도 좋은 국 메뉴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다들 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엄마가 해주신 닭발요리인데, 좀 달긴 했지만 맛은 있었어요. 국물 닭발 드실 땐 숙주 넣으면 훨씬 식감이 좋아요. 오랜만에 먹은 국물닭발이었는데 쫄깃고소해서 맛나더군요... 또 매운 닭발 먹고싶네요...ㅎㅎ 저는 곱창과 닭발이 참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시켜먹은 BHC 뿌링클 치킨! 뿌링클 치킨은 자주 먹기보다는 아주 가끔 생각날 때 땡겨요. 너무 달고 짭조름해서 그런가 치킨같은 느낌보단 뭔가 다른... 메뉴같단 생각이 들어요.(저에게 정석 치킨은 비비큐 올리브...) 하여튼 오랜만에 먹으니까 단짠단짠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먹었으니 반 년은 안먹어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

 

 

받은 과일들이 좀 있어서 몰아서 먹었어요. 이번 해 복숭아가 맛있다더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더 사먹어야겠습니다. 복숭아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가 사과도 맛있었는데 단 맛이 잘 안났네요. 이렇게 먹고서는 참외까지 먹었답니다. 

 

이렇게 쓰고나니까 또 먹고싶은 것들이 생기네요... 맛있음을 느낀다는건 참 축복이에요. 그럼 저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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