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법, 글로 영어를 공부하기보다는 읽고 말하면서 공부하는 방법을 더 선호하는데요. 저와 비슷한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어공부 방법은 바로~ 유명인의 강연문으로 읽고 외우고 습득하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유명인의 스피치가 있다면 더욱 재미있겠죠? 오늘은 제가 사용한 교재를 소개하고 코난 오브라이언의 강연문을 작성해보면서 스스로 복습해보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제가 사용한 교재는 바로 위의 대대표 영어 스피치 책입니다. 저자는 윤석환이고, 출판사는 랭몬입니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빌 게이츠, 코난 오브라이언, 힐러리 클린턴, 제프 베조스, 마크 주커버그, 미쉘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이 들어가 있습니다. 연설문 모든 분량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중요 부분만 일정부분 들어가 있습니다.
1. 연음퍼즈 영어식 호흡으로 표시되어있는 부분 2. 단어 강세 문장 강세 피치 부분으로 나눠져 있어서 차근차근 직접 스피치를 따라 하기 수월해요. (광고 아님! 제 돈 주고 산 교재입니다^^) 저는 특히 단어 강세 문장 강세 피치 부분을 보면서 따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강조하는 부분은 진하고 크게 써져있어서 함께 읽으면서 스피치를 따라 할 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CONstantly, eVOlving, COmedy와 같이 쓰여있으면 저절로 콘!스턴틀리, 이볼!빙, 코!메디하고 발음하게 된달까요.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고, 그리 두껍지도 않아서 영어 강연문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근데 굳이 책을 사지 않아도 연설문 자료가 유튜브, 각종 블로그 등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연설문 파일을 구하기는 쉽습니다. 저는 그냥 프린트비를 아끼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교재를 산 건데, 여러모로 아깝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있는 강연문만 달달 외워도 영어 실력이 up! up! 되겠죠? 저도 아침마다 열심히 따라 읽고 외우고 있답니다. 아직은 코난 오브라이언 강연만 보고 있지만...^^ 모두 다 외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난 오브라이언 2011년 다트머스 대학교 졸업식 연설문 중 일부분.
Your path at 22 will not necessarily be your path at 32 or 42. One's dream is constantly evolving, rising and falling, changing course.
This happens in every job, but because I have worked in comedy for twenty-five years, I can probably speak best about my own profession.
But the point is this : It is our failure to become our perceived ideal that ultimately defines us and makes us unique. It's not easy, but if you accept your misfortune and handle it right, your perceived failure and become a catalyst for profound re-invention.
And I bet, today, most of you would admit that your time here was very different from what yout imagined. Your roommates changed, your major changed, for some of you your sexual orientation changed. I bet some of you have changed yout sexual orientation since I began this speech. I know I have. But through the good and especially the bad, the person you are now is someone you could never have conjured in the fall of 2007.
I have told you many things today, most of it foolish but some of it true. I'd like to end my address by breaking a taboo and quoting myself from 17 months ago. At the end of my final program with NBC, just before signing off, I said "Work hard, be kind, and amazing things will happen." Today, receiving this honor and speaking to the Dartmouth Class of 2011 from behind a tree-trunk, I have never believed that more. Thank you very much, and congraturations.
이 교재에 들어가 있는 하나의 연설문 내용은 이정도 됩니다.
코난 오브라이언 특유의 유머코드, 그리고 진중한 조언까지 적절히 섞여있는 즐거운 연설문. 개인적으로 코난 오브라이언의 개그, 입담, 재치 참 좋아합니다. 특히 마지막의 "Work hard, be kind, and amazing things will happen."가 참 인상적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친절해라. 그러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사람과 세상에게 친절해야겠어요.
코난 연설문은 유머가 섞여있어서 더 재밌게 공부할 수 있어요. 이 교재에는 없지만 다른 코난 오브라이언 연설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모두 열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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